life/man 2007/04/04 12:04
팀?
아르바이트 하는데 넷이서 두명식 짝져서 두조로 다닌다.
팀보다는 조라고 해야 더 맞겠네.
우리는 2조.
하는일이 관리자도 불분명하고 감시하는 사람도 없고
밖에서 하는일인지라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잔꾀를 부려가며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이건 뭐....
우리는 적당히 상황 봐서 할만큼 하면서 틈을 만드는데.
1조는 갈수록 너무한다.
어제는 멀리 충주 가서 14 아파트 동..
(아참 우리 하는일은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각 동 5층마다 헨드폰을 가지고 통화가 잘 되는지 어떤지를 조사하고 다닌다.)
을 측정해 왔는데
1조는 연결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겨우 5개 동을 하고 왔단다..
그 멀리 가서 14동을 하고 온 우리는 바보냐?
그리고 오늘도 그렇다
또, 측정한것을 엑셀로 입력 해야 하는데
어제 입력 못한거 오늘 입력해야 해서 8개동을 하고 왔는데
1조는 달랑 11개동을 한단다.....
어제 오늘 합해서 우리는 총 22개동에 충주까지 다녀왔고
1조는 총 16개동...
이전부터 좀 적게 해서 조금씩 안좋은 차에
아주 이제는 막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아르바이트지만.
감시하는 사람도없고,
관리자도 불분명하고,
소속도 의심스럽고 하지만
그래도 책임감이라는게 있고
양심이라는게 있는건데
도데체가 이해가 안된다.
군대가야 개념이 생긴다고?
군대안간 내가 군대 다 다녀온 저쪽이 개념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조금 화나기는 했어도 이렇게 길어질거는 아닌데
생각할수록 어이없어서 말만 길어진다.
같이 일하는 친구랑 어떻게 하면 1조를 엿먹일까 고민중이다.
ㅅㅂ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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